기만을 초대한 은주
은주는 기만을 초대했습니다. 주어진 20분 동안의 시간 동안 서로에게 궁금한 모든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은주가 기만을 초대 후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제일 먼저 궁금했던 나이를 질문했습니다. 사실 이번 편을 보면서 두 분 사이에 나이가 크게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아 보이진 않았지만요.
먼저 두 분이 공개한 나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만님이 1살 더 연상이니깐 오빠가 되겠습니다.
📍기만(나이): 1974년생
📍은주(나이): 1975년생
끝사랑을 쭉 시청하신 분들이라면 기만님은 줄곧 은주 님에게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첫 데이트 때 동영상을 찍어주면서부터 시작이 되었죠?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에서도 이미 싱글벙글 애정하는 눈빛이 가득했으니깐요.
🔽🔽끝사랑 10회 기만과 은주🔽🔽
"내가 잘못 들어왔나?" 자신을 초대한 사람이 은주라는 사실에 놀란 기만😮 | 명장면클립 | 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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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속마음
은주 또한 기만에게 호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만의 태도에 혼란스러움을 유발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던 모습이 좋은 모습으로 비칠 리가 없었죠.
타인에게도 모두 친절한 기만의 모습에 은주는 실망감이 커지면서 호감이었던 마음이 조금씩 사그라지고 형준 님에게로 조금씩 이동했던 것 같습니다.
모두를 향한 기만의 친절이 은주에게는 혼란스러움으로 크게 자리하게 되었다는 걸 기만은 뒤늦게 알아 버렸습니다.
기만은 20분간의 대화 끝에 혼란스러움이 가득하기만 했습니다. 기만 혼자 은주에 마음을 강제적으로 종료시켰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책이 지속되는 밤이 되어 버렸습니다.
과거의 사랑이 상처받았던 기억이 많았기에 확실하지 않으면 다가가지 않는다.
나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by. 기만)
은주는 과거의 사랑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은주는 과거의 사랑이 본인과 정반대의 성향에 사람을 만나서 지치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형준과의 만남 속에 호감은 있었지만 액티비티 한 형준과 어울리는 모습을 볼 때 불편함이 영상 밖으로도 느껴졌으니깐요. 이런 형준과의 데이트 속에서 잘 맞을 수 있을까? 란 생각을 계속해온 것 같습니다. 결이 다른 사람을 만나 지난 과거의 사랑과 비슷한 상처를 반복하고 싶지 않은 거죠.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이미 반복했던 과거의 사랑을 굳이 새로운 만남에서 반복할 필요는 없으니깐요.
🔽🔽끝사랑 10회 기만과 은주🔽🔽
"여태 나 혼자 소설 쓴 건가?" 은주와의 대화 후 후회하는 기만💧 | 명장면클립 | 끝사랑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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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20분간의 대화 끝에 둘은 어떠한 생각을 했을지는 본인들만 알 수 있지만 이 둘은 기묘하게 타이밍이 어긋났던 게 아쉬움을 많이 차지했습니다. 이 대화를 통해 다시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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