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정의와 치료

1. 간염 정의

간염이란? 간세포와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여러 가지 약물들 및 자가 면역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 간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 만성으로 구분하며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를 만성 간염이라고 한다. 

 

2. 간염 치료(Hepatitis)

 
간염이란? 간세포와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여러 가지 약물들 및 자가 면역 저하로 인해 나타난다. 간염은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 만성으로 구분하며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를 만성 간염이라고 한다. 

1) 간염은 일반적으로 2~3주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완전한 임상적 증상과 검사실 검사에서의 회복은 A형 간염에서는 9주, B형과 C형 간염에서는 16주가 소요된다.

2) 하지만 수분 유지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는 입원을 해야 한다.

3) 치료 방법에는 활동 정도의 관리, 소양증의 감소, 약물치료, 식이 관리가 있다.

 

4) 활동의 관리

 

(1) 환자들에게 자신들의 활동 정도를 파악하여 힘든 활동을 피하도록 한다.

(2) 증상이 심각하면 침상 휴식을 취하다가 증상이 줄어들면 점차 활동을 증가시킨다.

(3)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제한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투약과 처치 시간을 조 정한다.

5) 소양증의 감소
 
(1) 소양증의 관리를 위하여 보습제와 지방 크림을 처방한다.
(2) 소양증에 대한 결정적인 해결책은 없다.
(3) 피부 청결을 유지하기 위한 피부 닦기는 안정 시에도 시행하고, 마른 타월로 가볍게 마사지한다.
(4) 따뜻해지면 가려움증이 증가함으로 보온에 대해 유의해야 한다.
(5) 황달 경감과 함께 가려움증도 감소된다는 것을 설명해야 한다.
(6) 전분 목욕이나 미온수 목욕은 소양증의 완화에 도움을 주며, 더운물 목욕이나 알칼리 성 비누의 사용은 피한다.
 
6) 약물치료
 
(1) 바이러스 간염을 치료하는데 유용한 약물은 거의 없다.
(2) 진토제: 오심과 구토를 조절한다.
(3) 비타민K: 프로트롬빈 시간이 지연된 환자에게는 비경구적으로 투여한다.
(4) 항히스타민제: 소양감을 완화하지만 과다한 지정자용을 유발할 수 있다.
(5) 부신피질 호르몬 제재: 혈중 아미노 전이효소(Aminotransferase)와 빌리루빈(Bilirubin) 농도를 낮출 수 있으나 간의 괴사와 재생에 대한 효과는 없다.
(6) 에스트로겐: 혈중 빌리루빈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7) 면역 글로불린: 바이러스 간염의 치료제로 사용하지는 않으나 초기에 투여하면 A형 간염을 예방, 증상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다.
(8) 백신: B형 간염의 면역성을 증가시키는데 유용한 백신은 B형 간염에 노출된 사람을 예방하기 위해서 투여한다.
(9) 인터페론 알파: 일차적인 시도에서 급성 C형 간염에는 약간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10) 피해야 할 약물: 간 독성을 우려하여 Chlorpromazine, Aspirin, Acetaminophen 등 간에서 대사 되는 약물은 가능하면 적게 처방하도록 한다.
 
7) 식이 관리
 
(1) 일반적으로 고열량, 고탄수화물, 저지방식이가 권장된다.
(2) 식사는 소량의 식사를 하루에 4~6회에 걸쳐 제공된다.
(3) 모든 알코올성 음료는 엄격하게 제한되어야 한다.
 

3. 간염 간호

 
1) 초기 침상 안정
 
(1) 안정의 필요를 환자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다.
(2) 간세포의 재생 회복을 꾀하기 위해서 충분한 산소공급과 영양 공급을 함 → 이를 위해 간 혈류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3) 전신 권태감 완화, 병상 회복과 함께 증상이 경감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4) 움직이고 싶지 않은 기분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을 보조한다.
 
2) 식욕 부진 시의 간호
 
(1) 초기 식욕 부진 시 무리하게 권하지 말고, 환자의 기호에 맞는 것을 소량씩 준다.
(2) 소화가 잘되는 것 및 입맛에 맞는 것 → 계란 반숙, 흰살생선, 아이스크림, 두부, 주 스, 고칼로리, 저지방식을 소량씩 자주 제공한다.
(3) 간의 압력 저하를 위해 앉아서 식사하도록 한다.
(4) 식사를 잘할 수 있도록 방해할 수 있는 자극을 최소화한다(악취, 소음, 방해).
① 급성기: 많은 양의 단백질을 공급하지 않는다.
② 황달기 - 지방을 제외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35~40kcal/kg), 식욕이 회복될 때까지 수분이나 영양 공급의 의미로 당질의 수액을 공급한다.
③ 회복기 - 양질의 단백질을 주로 한 균형 잡힌 음식(2000 kcal이 내), 금연, 처방된 항오심제를 투여하거나 자가 투여를 교육한다.
 
3) 적절한 수분 섭취 유지
 
(1)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2) 경구로 수분 섭취를 할 수 없을 경우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한다.
(3) 섭취량과 배설량을 모니터 한다.
 
4) 소양증
 
(1) 소양증의 관리를 위하여 보습제와 지방 크림을 처방한다.
(2) 아직 결정적인 해결책은 없다.
(3) 피부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 닦기는 안정 때에도 시행하고, 마른 타월로 가볍게 마사지를 한다.
(4) 따뜻해지면 가려움증이 증가함으로 보온에 대해 유의해야 한다.
(5) 황달 경감과 함께 가려움증도 감소된다는 것을 설명한다.
(6) 전분 목욕이나 미온수 목욕은 소양증의 완화에 도움을 주며, 더운물 목욕이나 알칼리 성 비누의 사용은 피한다.
 
5) 적절한 휴식과 활동의 유지
 
(1) 증상이 나타나는 기간에는 피로의 정도에 따라 적절히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2)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투여한다(자가 투여를 교육하여 안위를 도모).
(3) 회복이 지연될 경우 정서적으로 지지를 제공한다.
(4) 활동의 점진적 증진을 권장하고 회복기 동안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5) 실온을 조절하고 잠자기 전에 발을 닦는다든지 등의 간호를 실시한다.
(6) 가능한 수면제는 복용하지 않는다.
 
6) 간성혼수(Hepatic encephalopathy) 간호
 
(1) 악화 요인 교정: 저칼슘혈증, 출혈, 저산소증 등을 교정한다.
(2) 암모니아 수준을 저하한다.
(3) 저단백식이를 제공한다.
(4) 일일 20~40g의 단백질 식이를 섭취한다.
(5) 네오마이신을 투여하여 장내 세균을 감소시킨다.
(6) 설사제나 관장으로 장을 비워서 암모니아 생성을 감소시킨다.
(7) 락트로스 투여로 신체로부터 암모니아 배설을 촉진한다.
 
7) 감염예방
 
(1) 질병 자체와 질병의 전파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2) 대부분의 감염이 회복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추후 간 기능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3) 적절한 공중 또는 가정 위생을 유지하고 음식 시에 주의해야 함을 강조한다.
(4) A형 간염 환자의 가정용품과 접촉 후 가능한 한 빨리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한다.
(5) B형 간염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과의 접촉 후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하고 연속으로 B형 간염 백신을 주사한다.
(6)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잘 세척한다.
(7) HBsAg가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성생활을 피한다.
(8) 주삿바늘이나 식사 도구, 칫솔을 돌려가며 쓰지 말아야 한다.
 
8) 출혈의 조절과 예방
 
(1) 출혈경향이 나타날 시 보고한다.
(2) Prothrombin time을 F/U하고 비타민K를 투여하도록 한다.
(3) 타박상을 초래하는 외상을 피하고, 침습성 시술을 될 수 있으면 피한다.
(4) A형 간염의 경우 - 입원 중 특별한 감염 예방의 방법은 필요 없다. 본인 나름대로 가족에 대해 식전이나 배설 후에 확실한 손 씻기 방법이나 위생적인 조리 등에 대해 지도한다.
(5) B형 간염 및 C형 간염의 경우 - 환자에게 혈액이나 분비물이 감염원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여러 명이 함께 쓰는 병실의 경우에는 다른 환자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