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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y

익수(drowing)

by 엔젤로빈슨 2023. 6. 16.

익수(Near drowning)

 

☞ 익수는 물에 빠진 후 일시적이라도 환자가 생존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익수 사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수영을 처음 배우는 사람이나 어린이에게서 발생합니다.

☞ 익수로 인한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5배 많고,  2세 이하,  10~19세에 익수의 위험도가 가장 큽니다.

☞ 사고 발생 지역은 욕조(4세 이전), 수영장(학령 전기), 강, 웅덩이, 수영장(청소년기) 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1. 정의

 

1) 익사(Drowning): 침수 후 24시간 이내에 흡인으로 인한 사망

2) 익수(Submersion): 침수 후에 생존한 경우

 

(1) Wet-drowning

 

① 폐에 물의 흡인이 된 경우 - 폐 계면활성제의 희석, 무기폐, 폐포를 통한 산소 이동장애, V/Q mismatch V/Q mismatch : Ventilation/perfusion ratio mismatch (환기 관류 불균형)→ 저산소증을 유발 발생

 

(2) Dry-drowning

 

① 익수 손상의 10~20%에서 발생 ② 후두경련(Laryngospasm)으로 인한 저산소증, 의식 소실

 

3) 이차 익사

 

(1) 침수 후에 외견상 양호한 환자가 상태가 나빠지는 것으로 사고 후 72시간 경에 발생

(2) 발생기 전: 폐의 염증 반응이 폐포-모세혈관 막에 손상 → 활성체 기능의 변형 초래하여 발생

(3) 익사와 관련된 15%의 사망은 이차익사에 의한 것

 

2. 원인

 

1) 술과 약물: 26세 이상의 침수 환자의 56%가 알코올 섭취 환자

2) 나이(5세 이하)와 지리적인 영향이 큼: 아장아장 걷는 아이, 날씨가 더운 지역

3) 신체적, 정신적 이상: 저혈당, 심근경색, 심부정맥, 졸도, 간질, 자살(9%), 유아 학대

 

3. 임상증상

 

1) 호흡부전과 허혈성 신경 손상이 주된 증상

2) 침수된 시간, 물의 온도, 물의 종류, 관련 손상, 심폐소생술의 시작, 환자의 반응에 따라 증상 다양

(1) 의식소실

(2) 과호흡, 무호흡

(3) 구토, 흡인

(4) 후두경련, 성문 폐쇄에 의한 건조 익사가 발생하기도 함

(5) 경추 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음

(6) 저산소증, 저체온증, 저혈당 동반이 많음

(7) 저체온증에 의한 심장 부정맥 발생 가능

 

4. 진단

 

1) 척수 손상 확인

2) 임상 검사: 일반 혈액검사, 혈당, 전해질, 응고 검사, 요검사, 동맥혈 가스 검사

3) 흉부 방사선 검사

4) 심전도

5) 산소포화도, 산·염기 균형, 체온, 체용적 상태 감시

6) 저혈량, 저체온, 저혈당 등 합병된 손상 확인

 

5. 치료

 

1) 병원 전 단계 처치

 

(1) 구출 후 심폐소생술(수중에서는 하지 말 것)

(2) 침수 시간이 오래되지 않은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지속한다.

(3) 복부 압박은 하지 않음 : 구토와 환기 장애 유발

(4) 경추 손상에 대비: Neutral position 중립 자세 : 관저 가동역의 측정에 있어서 중립이 되는 위치를 말한다. 즉 중립 자세에 있는 관절은 0°이다. , Jaw thrust or chin lift without head tilt

(5) 모든 환자에게 산소 투여함

(6) 모든 환자를 이송

 

2) 병원 단계

 

(1) 기도 확보와 가능한 신속히 인공호흡 실시

 

① 폐부종의 증거가 있을 경우 기도삽관을 가능한 한 빨리하고 5~10 cmH₂O PEEP 유지

② Presser control ventilation with low-peak airway pressure & prolonged inspiratory time

 

(2) 산소투여: Non-rebreathing mask를 통해 High flow O₂를 준다.

(3) 체온유지: 저체온증에 의한 심실부정맥 방지

(4) 심전도 감시

(5) 정맥 주입 선의 확보, 수액(Isotonic solution)의 주입과 약물의 투여

(6) 비위관 삽입: 위장관 팽만과 폐 흡인의 가능성 방지

(7) 폐렴에 의한 발열 시에는 항생제 투여는 감염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폐 흡인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투여는 금기

(8) 기관지 경련: Albuterol 흡입기구로 투여

(9) 심한 신경학적 저하를 예상하여 과호흡, 뇌압 감시, 이뇨제 및 가능한 경우 Barbiturate 등을 처치

(10) 저산소성 경련 시 산소, 인공호흡, Diazepam, Phenitoin으로 치료, Corticosteroid는 저산소성 뇌 손상의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반드시 투여하지는 않음

 

  내원시  GCS ≥ 13 내원시 GCS〈 13
경추고정
확인 후 제거 확인 후 제거
검사 
이학적 검사상 의심이 되면 시행
 
ABGA, CBC, 전해질, 혈당, PT/aPTT
UA, CK, 소변상 Myoglobin
소변 약물 농도
호흡보조
 
산소포화도 ≥ 95%
 
산소포화도 〉 95% 유지
 - 기관 삽관, 호흡기(PEEP, CPAP)
 
감시 산소포화도 산소 포화도, 산-염기 상태, 체온,
혈량상태(소변량, CVP 등)

 

3) 증상이 없는 환자

 

- 흉부 방사선 사진, 동맥혈가스분석, 전해질 검사 시행 후 4~6시간 정도 관찰함

 

4) 입원 여부

 

(1) 중증의 증상: 입원 후 관찰 및 처치

(2) 응급실 내 6~8시간 관찰

(3) 관찰 후 무증상: 퇴원 후 외래로 재방문 검사

(4) 관찰 후 증상발현 혹은 악화: 입원

 

6. 간호

 

1) 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

 

(1) 수영장 주변의 차단막, 아이들 감시, 전화 및 구조대원의 감시

(2) 수영장 덮개, 수영강습,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및 구명복 구비

 

2) 지속적인 체온 유지를 위한 환경 조성

 

3) 합병증 발생 유무 면밀히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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